[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고객만족도'를 전화와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3조 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2023년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등 일부 교원 단체가 '업무 부담이 크다'며 늘봄학교 도입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 노조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을 총 2만2000명 채용하기로 했다. 3개월이 아닌 6개월 인턴도 8000명에서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상위 20% 우수인턴을 선발해 차등화된 우대조치를 부여해 채용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우선 올해 청년인턴은 공공기관의 경영여건 악화, 공공기관 혁신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총 2만1000명 채용이 예상된다. 다만 6개월 이상 인턴은 8400명으로 1년 전(989명)보다 8.5배 증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29일 "서울 중랑구와 동대문구 주요 지점을 잇는 면목선 도시철도가 필요하다는 찬성여론이 8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임규호 의원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연구용역을 통해 의뢰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29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면목선 찬성에 대한 사유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접근성 향상 때문'이라는 응답이 91.6%로 높게 나타났고, '면목선 주변의 도시발전'이 65.5%, '중랑구 및 동대문구 일대 균형 발전 보장'이 63.3%, '대중교통 노선 정시성 향상'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와 지역주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민 76.2%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일보가 17일 발표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여론조사’ 결과,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76.2%, 찬성한다는 응답은 13.6%로 나타났다.잘 모르겠다고 답한 10.2%를 제외하면 반대 대 찬성 비율은 약 85% 대 15%로 반대하는 시민이 찬성하는 시민보다 5.6배 많았다. 특히 이전 사업을 실질적으로 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은행 출신 신임 행장을 배출하기 위한 내부 움직임이 분주하다. 직원들은 내부 출신을 원하는 눈치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이하 기업은행 노조)는 최근 부행장 미만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신임 기업은행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직원들은 기업은행 내부 출신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행장에 적합한 출신 관련 질문에 관료, 학계, 정치인, 기업은행 내부, 기타 등 가운데 '내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어제 발표된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0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에서 그간 20위권대 후반을 횡보하던 우리나라의 종합순위는 5단계 상승하면서 63개국 중 23위를 기록했다”며 “전반적인 지표의 개선은 우리의 지금까지의 구조개혁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산업은행 별관에서 관계부처와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라고 평가했다.김 차관은 “우리는 지난해 경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직원들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작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라는 장관 지시에 따라 감사를 실시, 총 208명이 222건의 설문조사에 응한 사실을 밝혀내 코레일에 징계(9명) 등 관련자 30명을 문책하고 16명을 수사의뢰 조치 요구 하는 등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그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돼있다. 그 결과는 공시(알리오시스템, 기재부)돼 당해 공공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기획재정부의 설문조사 결과, 일반국민의 43%, 경제전문가 39.7%, 대기업 46%가 '우리나라는 기업하기에 좋지않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기업환경이 악화됐다'는 응답이 일반국민 36.6%, 경제전문가 43.5%, 대기업 51%, 중소벤처기업 41.6%로 나타났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불합리한 정부규제가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혔고, 혁신역량이 가장 낮은 부분으론 '공공부문'을 꼽았다. 혁신역량 최강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지난 2일 국회 추경을 통해 지진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비 333억을 확보했다.포항시는 지난 3월 20일 촉발지진 발표이후 경제적 약자인 지진피해 주민 및 고령자를 위한 주거안정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설문조사와 전파주택 심층면담조사 등 주민요구를 반영해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국회 등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그 결과 350세대의 임대주택을 건립할 수 있는 사업비 33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지 일원에 국토
기획재정부 영문명칭이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에서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로 변경됐다.기재부는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기재부의 기능과 역할을 국제기구, 해외기관 등 국제사회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1일부터 영문명칭을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영문명칭은 기재부 내부직원 의견수렴 및 주요 해외기관의 설문조사, 다른 나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변경안을 마련했으며 ‘정부조직 영어 명칭 자문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기재부 관계자는 “명칭변경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국제회의체, 해외 투자자, 글로벌 언론사, 신용평가사 등 주요 해외기관에
국민들이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논의와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6일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참여예산제도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국민참여예산제도는 정부의 예상편성권, 국회의 예산 심의·의결권 틀 내에서 운영되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한다. 이에 국민들은 사업제안→사업논의→사업 우산순위 결정의 단계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환경 보건·복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등 국가재정운용계획상 전체(12대)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제안대상은 전국에 효과가 귀속되는 신규사업이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 아닌 사업”이라며